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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섬이 아닌 섬 비흥도 바다횟집 바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군산이라고 하면 바다 보다는 새만금만 떠오르는게 되지만 바다 있습니다. 비흥도라는 곳입니다. 섬이지만 이제 섬은 아닙니다. 이미 매립이 완료되었네요 바다도 좋지만 일행도 있고 점심을 먹으러 온터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비흥항에 많은 횟집이 있지만, 지인의 단골집으로 갔습니다. 서비스가 좋다고 합니다. 전라도 음식맛에 기대를 뿜고 바다횟집으로 갔습니다. 간판에도 있네요 만족 만족 만족 ㅎㅎ 전날 한잔하기도 했고 점심에 회는 좀 부담... 복지리를 주문했습니다. 생복지리를 시키는 바람에 단가는 비싸네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큰맘먹고 복지리 둘 전복죽 둘 주문했습니다. 근데 스끼다시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눈요기꺼리가 아닌 진정한 요기꺼리가 나옵니다. 신선한 회와 각종 수.. 더보기
배불리 먹는 현미밥 다이어트 현재 대표적인 다이어트는 누가 뭐라든 ‘굶기' 가 대세입니다. 가장 빨르고 반면 고통과 요요현상을 동반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런 와중에 운동까지 더하면 살이 빠진다기 보다는 몸이 쇄약해 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운동이냐 노동이냐로 따지자면 노동쪽에 가깝겠죠. 몸이야 상하던 말던, 어찌되었든 살만 빼면 된다는 분들도 요요에 절망하게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루 세끼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건 누가 뭐라도 '밥'입니다. 밥=탄수화물=살의 주범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는 밥입니다. 그런 나쁜 밥을 왜 먹나요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 '밥이보약이다' 라고 해놓고 이건 좀 아니지요 밥에는 탄수화물 뿐아니라 많은 영양소가 있습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지방, 단백질.. 더보기
여행중 만난 반가운 올챙이들 예전엔 동네마다 흔히 볼수 있었던 올챙이... 이젠 천연기념물 되기 직전인것 같네요 여행중 우연히 발견한 올챙이 때입니다. "반갑습니다. 올챙이님" 아이들에게 개구리의 유년시절?을 소개하게 되어 많이 기뻤습니다. 집에 가져가 키우고 싶다는 아들을 간신히 말리고 돌아왔습니다. 아들과 개구리가 될때 다시오자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라 애기 개굴아" 더보기
[부여맛집] 다가올 복날엔 삼삼한 삼삼추어탕 부여에서 서천넘어가다 보면 홍산에 위치하고 있는 삼삼추어탕입니다. 외관이 좀 허름합니다. 사실 안에도 허름 합니다. ㅎㅎ 주유소 바로 옆인데 시골이지만 손님이 많습니다. 주유소랑 친한거 같습니다. 같은 기둥 사용하는 센스 엿보입니다. ^^ 대여섯번 가봤는데 항상 붐비는 식당입니다. 번호표 정도는 아닙니다. 주인아저씨 기분 좋은 인상에 친절하시고요. 근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모두 마을 농부님들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시골분들이 외식을 자주하지는 않으실텐데 보양식으로 자주들 와서 드시나 봅니다. 반찬은 위에 보이듯이 별거 없습니다. 소박합니다 반찬에 조개젓이 나오는게 좀 특이하고요 김치깍두기 맛납니다. 추어탕엔 김치면 끝인듯해서 그닥 신경 안썼는데.....헐~ 김치 사진없습니다 ㅠㅠ 추어탕은 한솥나와서 드실.. 더보기
계백장군님 잠들어 계신 군사박물관 체험 군사박물관? 박물관 이름이 좀 맘에는 안차네요 우리나라 군의 역사 이 정도로 해석하니 좀 낫군요 땡볕이 내려쬐는 휴일 오후에 군사박물관을 나섰습니다. 계백장군묘도 들러보고 박물관도 견학하고 하려고요 6월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햇볕에 우선 볼거 없이 박물관 안 으로 들어섰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실물 크기의 병사모형이 거의 실사를 방불케 하네요 순간 ‘군사박물관도 살아있다’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툭 나오네요 박물관 안에 있는 성 위로 올라가니 모형과 그림을 잘 뒤섞어 3D 입체감이 납니다. 각진 면에 곡선처리까지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 사진촬영을 위한 투구와 갑옷도 있습니다. 저도 한컷 찍긴했습니다. 제가 블로거를 한답시고 여행을 제 위주로 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사실적 블로그를 위해서도 이래선 안.. 더보기
시골정취가 물씬 나는 계룡맛집 토담 오랜만에 몸에 양분을 주입하려고 토담식당에 들렀습니다. 시골집 느낌이 물씬나는 집입니다. 정원도 작지만 아담하고 정감이 넘칩니다. 들꽃이 넘실되네요 주메뉴는 오리백숙입니다. 4.3만원이었던거 같네요 한방, 누룽지 등등입니다. 맛도 좋고 정갈하고 깔꼼한 음식맛입니다. 반찬도 맛나고 친절도 최고입니다. 도시분들은 들르시면 덤으로 시골 정취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모두 개별실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식사하기 더 좋으실 겁니다. 몸보신도 잘하고 머리도 상쾌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뚝딱하면 만들어 지는 음식은 아니니까요.(042-841-0330) 근처에 찜질방도 있으니 예약안하시고 가셨다면 거기 들러 땀좀 빼시고 오시면 더 맛있겠네요. 더보기
[마감]티스토리 초대장 배부합니다(5장) 안녕하세요! 첫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합니다. 아직 부족한데 초대를 할 수 있게 되다니... 꼴랑 5장이지만 기쁘네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더보기
폐차장 가는 엘란트라 배웅하기 17년을 도로 위를 달리던 엘란트라를 폐차장으로 보냈습니다. 견인되는 마지막 모습이 보기 안타깝네요. 좋은 물건으로 다시 변신하길 바래봅니다. 딸과 함께 차를 배웅했습니다. 따님의 말씀이“뭐든 한조각 안 떨어지나” “뭐??” 우리 딸이 견인되어 막 빠져나가는 자동차를 열심히 달려갑니다. “아싸 하나 떨어졌다!!” 정말 작은 조각이 하나 떨어져 있네요. “난 보라색 조각이었으면 좋겠는데, 하여간 나 이건 영원히 보관할꺼야” 그러네요. 첨엔 잼있는 생각이나 싶었는데 뭔가 의미가 있는게 솔직히 뺏고 싶었습니다. 정말 저 유치 합니다. 새로 장만한 차도 20년 탈 예정입니다. 저 위에 맨 끝에 등 돌린 올란도가 그 차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