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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을 걷습니다 모내기를 막 끝낸 시골길을 지나다 보니 맘이 편안해 집니다. 뭐라 말하기 어려운 안락함이네요 방금전까지는 모내기 하는 기계 소리에 사람들 소리에 꽤 소란스러웠는데 모내기가 끝나고 나니 바로 정적이 흐르는 한적한 시골길로 변신 했네요 저 모는 몇 달 동안 잘 커서 농부님들 결실이 되겠네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제것은 아닙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대부분은 하루 흙 한번 밟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그야말로 그냥 시골인 이런 곳도 가끔은 다녀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회는 없네요 주말에 쉬기도 바쁘고 가족을 위해 휴일을 봉사할라치면 공원, 박물관, 유명여행지 등만 다니게 되니 목적없이 시골길 걸어보니 몇 년만에 최고로 즐거웠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네요 어쩜 정말 쉰다는건 이런.. 더보기
올해도 방문 예정인 한산모시축제 작년에 별 기대도 없이 다녀왔던 한산 모시 축제입니다. 한번만 가도 다신 안가게 되는 그런 축제가 아니었습니다. 비교 우위에 있는 지방축제였습니다. 올해도 갈 기회가 생길 거 같습니다.작년에 좋았다고 올해도 좋을거라는 기대는 쪽 빼고 가보려고요. 기대는 항상 실망을 동반하는 관계로 ㅎㅎ 한산모시 축제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겐 조금 작은 규모의 행사였지만. 그러나 ㅎㅎ 모시축제장 안에는 무료체험을 할것들이 많더군요. 감사의 뜻으로 농산물을 좀 구입하려 했는데..... 오히려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훌륭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구입목록 : 조청, 딸기쨈, 오색쌀, 완두콩 기타 등등 ㅎㅎ 행복한 나들이, 즐거운체험, 건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올해도 꼭 가야할 축제입니다.. 더보기
[대전맛집] 비오면 생각나는 유명한 칼국수집 옥수칼국수 날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라 계속 칼국수가 머리에 멤돌더군요 '그래, 먹자' 바로 옥수칼국수로 향했습니다. 간판 꼬라지 하구는....하지만 맛집이라는거 언제가도 사람이 많은 옥수칼국수지만 오늘은 인산인해라고 해야 할 정도네요. 비가 오면 다들 칼이 땡기는 모양입니다. 이건 왜 그런건지 조사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육수가 먼저 나오고 한번 끓고 나면 면을 넣고 다시 끓여 먹습니다. ‘기다리기 싫다’ 그래도 기다려야 합니다. 감자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어야 된답니다.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깍두기 짝궁입니다. 저는 여기에 꼭 신김치 추가합니다.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자 완성~ 다 기다렸습니다. 이제 먹겠습니다. 가격은 예전엔 착하다고 할 수 없었지만 외식 음식가격들의 상승으로 가만히 예전.. 더보기
백제왕릉원 - 능산리고분 잔듸가 너무 좋은 능산리고분 능산, 능뫼 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예전부터 이곳에 능이 많이 있음을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일제때 발견 되었다는건 뭔가 이상하네요. 7개의 능 중에 젤 위에 조금 작은 능은 70년대에 발견 되었답니다. 저 위에도 계속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쩌면요 달구지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 고분도 들러보고 좋았지만 이곳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드넓은 잔디입니다. 가슴이 뻥 뚤리는거 같네요. 입장료는 어른 천원입니다. 충남다둥이카드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능산리 고분에서 김밥먹고싶습니다. ㅎㅎ 더보기
[청원맛집] 분식안파는 대운분식 청원에 있는 분식 따위는 팔지 않는 분식집입니다. 대운분식 메뉴는 너무 단촐해서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그냥 김치찌개와 콩나물 밥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김치찌개가 약간 짜지만 맛은 좋습니다. 혹시 콩나물 밥하고 드시려면 간장은 조금만 치시고 드세요 간을 안해도 찌개와 먹으면 짱입니다. 아님 그냥 밥도 좋습니다. 돈도 절약되고요 저는 물주님과 간 관계로 과감하게 콩나물밥으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가끔은 찾아 가서 먹곤 할 정도로 맛은 보장합니다. 주위하실점은 사람이 좀 너무 많다는거... 청원 근방에 지나시면 들러보세요. 후회는 없습니다. 더보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태조 이성계(1335~1408) 조선을 세운 임금 태조 (재위기간 1392~1398) 고려말 우군도통사였으며 요동정벌을 위해 북진 중 '이게 최선입니까' 고개를 갸우뚱하고 4불가론을 내세우며 그 유명한 ‘위화도회군’을 감행하여 우왕을 폐하고 강화도로 쫒아냈다. 정치적,군사적 권력을 모두 잡은 후 전제개혁을 단행하였고 신진세력의 경제적 토대를 구축하여 조선을 세우고 도읍을 한양으로 옮겨 새 국가의 기틀을 다졌다. 토막지식 - 4불가론- 1.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농사철에 군사를 동원하면 안된다. 3. 전 병력을 동원하면 왜구의 침입이 걱정된다. 4. 여름 장마철이라 무기가 녹슬기 쉽고 전염병이 나돌까 염려된다 출생 1335년함경도 영흥에서 이자춘의 차남 태어났으며 총명하고 용.. 더보기
[대전맛집] 돈까스 생각나는날 통큰아저씨 항상 줄서야하는 통큰 아저씨댁입니다 돈까스로 유명한집이지만 사실 쩜뽕이 더 훌륭하네요 애들에게 인기 짱이더군요 그래도 전 짬뽕입니더 ㅎㅎ 더보기
먹기는 간단한 아침식사 제목은 간단한데 쉽게 만들지는 못했구요. 오늘은 왠지 손수지은 밥을 먹고싶어 아침을 해봤습니다. 어렵게 만들고 간단히 먹는 아침 정도 되겠네요 밥은 그냥 있는 재료 다 넣었는데 참치가 한캔들어 갔으니 참치 볶음밥이라고 부릅니다. 참치 호박 양파 파 등등 들어갔고, 양념은 소금 조금과 굴소스 사용했습니다. 옆에 계신 계란탕은 다시마 우린 물에 멸치육수로 하고 양파 파 계란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그냥 애들하고 후딱 먹었습니다. 맛은 뭐 항상 맛있다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