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

진산자연휴양림 가는길에 국도변 라면1번지 최고! 진산 자연휴양림 사전답사를 갔습니다. 네비는 김기사 어플로 대체하고 찾았습니다.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근데 김기사에겐 '진산자연 휴양림으로 해야합니다. 대둔산테마빌리지도 김기사에겐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생각되나 봅니다. 그래서.... 휴양림 가기 좀 전의 국도변 작은 가게에 들렀습니다. 출출할 점심시간인데 라면을 팔것같은 분위기네요. 이런곳에서 이추위에 라면이라 ㅎㅎ 뭐 1박2일에서 먹는 라면에 뒤지지 않을 듯 합니다. '라면1번지'입니다. "라면 하시나요?" - 가게 이름이 라면1번지구만 그런걸 묻다니.... 바로 ㅇㅋ하십니다. "몇개 끓여드려요?" 라면 4그릇 주문하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마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이 끓으니 아주머니가 물으시네요? "어떤걸로 끓여요?" 라면 종류마저 고를 .. 더보기
논산맛집 - 연산생두부 저희 애들은 시골학교에 다닙니다. 초딩이기도 하지만 공부만 하고 불쌍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지도 않고.. 등하교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제가 승용차로 모십니다. ㅎ 오는 길에 자주 들러 점심을 해결하는 두부집이 있습니다. 연산 생두부 저희 애들도 이젠 청국장이고 두부고 잘 먹습니다. 첨에는 싫어해도 식성이라는게 접하고 접하고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익숙해지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집 청국장은 거무틱틱합니다. 왜 그럴까... 까만콩!! 제 추측인데 맞을겁니다. 한 뚝배기씩 따로 주는데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속이 아주 편안해 지고 좋습니다. 주위에서 오골계, 청둥오리 등을 방목해서 키우는데 직접 잡아서 요리해 준답니다. 담에 한번 잡으려고 합니다. 유정란, 오리알 등을 이 곳에서 사다 먹고 있습니.. 더보기
예산맛집 - 뜨끈이집 해장국 일이 있어 홍성쪽을 지나가던 중에 많이 들어봄직한 식당이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뜨끈이집 해장국 ㅎㅎ 너무 뜨끈하면 힘든데 ㅎㅎ 맛있을거라는 확신을 갖고 선지해장국 시켜봅니다. 오호~ 첨보는 땟깔입니다. 하양선지국 첨이네요. 국물이 대박입니다. 이건 뭐 어울릴지 모르지만 커피전문점 보다 맛있는 동네 커피집이라고 해야 할까싶은 맛이네요. 전날 먹은 술이 모두 스물스물 몸밖으로 나오는 기분이네요 반찬사진은 안 찍으려다가 그냥 넘어갈 맛이 아님을 느끼고 먹는 중에 원샷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깔깔한 맛입니다. 홍천 광천쪽 지나실 일이 있으면 들러보세요. 국물이 국물이.. 뜨겁기만 한게 아니라 쵝오입니다. 가격은 오천냥입니다. 들풀이 이뻐서 한장올립니다 - 식당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