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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익산맛집] 이황기사님 식당에서 먹는 푸짐한 인심 기사식당 군산으로 넘어 가는 길에 위치한 허름한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익산군 함라군 신대리입니다 정확히는 기사님 식당이군요. 식당의 외부 모습이 서뿔리 근접하기 어려운 모습 허름합니다. 함께 간 분이 그런걸 전혀 개의치 않는지라 용감히 입장 손님이 꽉찼네요 우리를 위한 구석자리 하나만 남겨져 있었습니다기웃기웃하여 다른분들이 많이들 드시는 뻘건 돼지고기시키려는데 메뉴에 없습니다. 비주얼이 비주얼이 대단 친절한 아주머니에게 살짝 견눈질하며 여줘봤습니다 "저거 우리도 먹을 수 있어요?" "저거 들여요?" "네!!" 정말 기뻤다는..... 반찬도 훌륭하고 같이 주신 청국장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하시는 친절한 아주머니가 네분 계시는데 지나가시면서 공기밥을 자꾸 놓고 가시네요 많이 묵으라고요 ㅎㅎ 다섯공기 추가로 받고 세공기.. 더보기
계룡시 인근 대전 맛집 - 한정식 없는 전라도돌솥한정식 서대전 IC를 지나 계룡시 방향으로 5분여 가다보면 방동이 나옵니다. 이곳은 대전보단 계룡시에 가까운듯 한데..행정구역은 대전 맞습니다. 그곳에 제법 입소문이 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청국장집, 보리밥집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제목은 전라도 돌솥 한정식입니다. 한정식은 비싼느낌을 동반하게 되는데... 아마 쥔장이 볼때 다양한 반찬에서 오는 자신감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보리밥과 청국장만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한정식이란 메뉴는 없습니다. 보리밥 6천원 청국장 7천원입니다. 오늘은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청국장도 맛있지만 이집의 장점은 그동안 멀리했던 다양한 반찬들을 몸에 채울수 있다는 겁니다. 주문한지 언 20여분이 지나 나온 반찬들.....화가 슬슬 나지만 반찬은 훌륭합니다. 그동안 못.. 더보기
[금산맛집] 청국장이 맛나는 황토집사람들 대둔산 가는 길에 황토로 지은 청국장집이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서는 대둔산 지나서도 될 수 있겠네요. 제가 입맛이 초클래식이라 청국장을 자주 먹습니다. 황토집사람들이라는 식당으로 보이지 않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식당이 제법 운치 있어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요. 외진 곳이라 찾는 사람이 많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붐비지는 않더군요 청국장집 치고는 그 독특한 향이 없네요. 청국장 팔천냥 조금 쎄고요~ 돌솥 추가하면 딱 만냥에 모십니다. 청국장이 나오기 전에 반찬이 쭈욱 깔립니다, 대략 10여종 엄청많은 가짓수에 땟깔도 훌륭 맛도 좋습니다. 거기다 뜨끈뜨끈 수제 손두부도 나오네요 - 가격이 대략 적정하다는 ㅎㅎ 메인 청국장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군침도는 정갈한 맛입니다. 뭐라 설명할.. 더보기
논산맛집 - 연산생두부 저희 애들은 시골학교에 다닙니다. 초딩이기도 하지만 공부만 하고 불쌍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지도 않고.. 등하교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제가 승용차로 모십니다. ㅎ 오는 길에 자주 들러 점심을 해결하는 두부집이 있습니다. 연산 생두부 저희 애들도 이젠 청국장이고 두부고 잘 먹습니다. 첨에는 싫어해도 식성이라는게 접하고 접하고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익숙해지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집 청국장은 거무틱틱합니다. 왜 그럴까... 까만콩!! 제 추측인데 맞을겁니다. 한 뚝배기씩 따로 주는데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속이 아주 편안해 지고 좋습니다. 주위에서 오골계, 청둥오리 등을 방목해서 키우는데 직접 잡아서 요리해 준답니다. 담에 한번 잡으려고 합니다. 유정란, 오리알 등을 이 곳에서 사다 먹고 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