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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계룡산 중턱에 자리해 하늘이 가까운 밀목재펜션, 찻집 계룡산에서 계룡시로 넘어가는 옛길 산 중턱에 밀목재 펜션이 있더군요. 별 관심없이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조수석에서 들려오는 커피가 고프다는 비보를 듣고, 차를 밀목재 찾집으로 찻집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네요. 찻집에서 바라본 펜션입니다. 총 5동인가 4동인가 가물가물... 가격은 12만원 정도 한답니다. 찻집내부는 정갈하고 편안합니다. 야외는 더 시원하고 좋네요. 내친김에 펜션 내부까지 들어가 한컷 창이 아니라 액자 같네요. 조경도 잘 되어 있지만 산 높은곳에 위치한 이곳은 따로 아무것도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하늘이 더 가까워 밤에 별이 쏟아질거 같네요. 더보기
가을 나들이 계획 금번 가을 나들이는 처가 식구들 총 15명이 서천에서 만나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 되었으면 할 뿐 입니다. 첫쨋날 11 : 00 서천도착(비인) - 12 : 29 간조 13 : 00 조개잡이 14 : 00 점심(칼국수,라면 등등) 15 : 00 서천특화시장 (회포장, 수산시장구경) 16 : 30 집 도착 18 : 00 개별 선택 1. 밀목재 카페(갈사람만) 2. 황토길 산책(형들,애들) 3. 집에서 놀기(애들) 19 : 00 저녁식사(회, 매운탕, 라면) 22 : 00 취침준비 둘쨋날 07 : 00 기상 08 : 00 아침 산행 및 식사준비 아침식사 09 : 00 1. 화악리 참숯가마찜질방(찜질 후 옻닭) 2. 공주 마곡사 계곡(고기잡고 라면식사) 3. 계룡산 동학사 산책(산행 후 집에.. 더보기
이름도 처음 듣는 토종 바나나 '으름' 계룡산 정상 부근에서 으름을 땄습니다. 그 이름도 처음 듣는 과일? 입니다. 지인 분께서 알려주셔서 한입 먹어 봤습니다. 처음에 씨가 많아서 먹기가 수월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욕심껏 제법 많이 따 왔습니다. 제법 많지요?? 속은 그야말로 토종 바나나네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씨도 그다지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달콤함이 아직도 느껴지네요. 바나나 보단 훨씬 맛있지만 씨앗때문에 재배되지는 않는단 생각이 듭니다. 으름 한입들 하세요~ 더보기
어수선한 계룡산 벗꽃축제에서 맞은 한가로운 산책 어제(4.17)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ㅏ. 축제라고 정해진 기간이라 어수선합니다. 길이 밀려 아래쪽에 차를 세우고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는데 꽃구경은 좋았지만 엄청 시끄럽습니다. 옆에서 울려퍼지는 품바타령 대신 조용한 노래들이 흘러나온다면..... 아~ 꽃은 활짝 피웠지만 낭만은 지고 있네요 "공주시장님 시끄러워습니다" 어수선한 길을 돌아 반대쪽으로 내려오니 딴 세상이네요 시끄럽지도 않지만 사람들도 없네요. 나만 품바가 싫은건지, 많은분들이 이쪽 길을 잘 모르시는건지... 하여간 한산한 길입니다. 이제 좀 꽂구경이 되네요 어수선한 벗꽃축제를 벗어난 조용한 산책길입니다. 더보기
계룡산 벚꽃 축제 다녀왔어요 계룡산 벚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꽃이 올해는 유난히 더 이쁘네요. 내년부턴 축제는 안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축제를 한다고 꽃이 더 활짝피는것도 아니고, 너무 어수선 하더군요 가족과 같이 오신분들은 망연자실 예상됨 연인이라고 해도 좋을게 없을 어수선함이고요. 각설이 뭐밍!! - 사진안찍어줌 전국 어딜가도 점점 더 퇴색해 가는 지역 축제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차라리 조용한 음악회나 하면 어떨까 싶네요. 이상 제 바램이고요. 꽃사진 몇장 얻어놓겠습니다. 조명도 통일좀 해주세요 투덜투덜투덜투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