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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가족과 함꼐하는 진산(대둔산) 자연 휴양림의 휴식과 과식 서두른다고 나선 길인데도 오후2시 넘어 도착한 휴양림입니다. 도시를 잊고 진정한 휴식을 위한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요합니다. 우선 주린 배를 채울 라면을 끓였습니다. 우린 라면 너무 먹는다. ㅎㅎ 왜 이렇게 안 끓는지....답답 ^^ 집에 있던 압력밥솥에 밥이 남아 있어 함께 데려왔습니다. 비주얼이 좀 떨어지지만.... 거기에 바로 라면을 끓여서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뭐 그맛이 '1박2일'입니다. 집들이 여럿있습니다. 모두 별채로 구성되어있네요. 몇몇 집들 올립니다. 혹시 가실분들 참고 하세요~ 보령방 예산방 대전방 서산방 태안방 우리 숙소입니다. 바로 옆에 벤치와 고기구워먹을 장소가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합니다. 주방 싱크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청결합니다. 이곳엔 방1에 화장실이 또 있습.. 더보기
진산자연휴양림 가는길에 국도변 라면1번지 최고! 진산 자연휴양림 사전답사를 갔습니다. 네비는 김기사 어플로 대체하고 찾았습니다.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근데 김기사에겐 '진산자연 휴양림으로 해야합니다. 대둔산테마빌리지도 김기사에겐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생각되나 봅니다. 그래서.... 휴양림 가기 좀 전의 국도변 작은 가게에 들렀습니다. 출출할 점심시간인데 라면을 팔것같은 분위기네요. 이런곳에서 이추위에 라면이라 ㅎㅎ 뭐 1박2일에서 먹는 라면에 뒤지지 않을 듯 합니다. '라면1번지'입니다. "라면 하시나요?" - 가게 이름이 라면1번지구만 그런걸 묻다니.... 바로 ㅇㅋ하십니다. "몇개 끓여드려요?" 라면 4그릇 주문하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마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이 끓으니 아주머니가 물으시네요? "어떤걸로 끓여요?" 라면 종류마저 고를 .. 더보기
[금산맛집] 청국장이 맛나는 황토집사람들 대둔산 가는 길에 황토로 지은 청국장집이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서는 대둔산 지나서도 될 수 있겠네요. 제가 입맛이 초클래식이라 청국장을 자주 먹습니다. 황토집사람들이라는 식당으로 보이지 않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식당이 제법 운치 있어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요. 외진 곳이라 찾는 사람이 많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붐비지는 않더군요 청국장집 치고는 그 독특한 향이 없네요. 청국장 팔천냥 조금 쎄고요~ 돌솥 추가하면 딱 만냥에 모십니다. 청국장이 나오기 전에 반찬이 쭈욱 깔립니다, 대략 10여종 엄청많은 가짓수에 땟깔도 훌륭 맛도 좋습니다. 거기다 뜨끈뜨끈 수제 손두부도 나오네요 - 가격이 대략 적정하다는 ㅎㅎ 메인 청국장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군침도는 정갈한 맛입니다. 뭐라 설명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