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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맛집

[대전맛집] 대전에서 만나는 뜨끈한 '전주콩나물국밥 송탄부대찌게' 어제 저녁 과음에서 오는 숙취에 추가해서 뼈속까지 추운 겨울날에 딱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대전에 많은 콩나물국밥집이 있지만 이곳이 뜨끈합니다.ㅎㅎ 다분히 주관적입니다. 만국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두어달 된거 같습니다. 근데 60년 전통 유명한집... 어디 다른데서 하다 오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처음 간판을 보고 정말 용감하다 싶었습니다. 전주, 송탄 두개의 대표 지역음식을 음식점 이름으로 사용했네요. ㅎㅎ 자신감으로 봐 주어야 겠죠? 찬들은 소박합니다. 짠지 깍뚜기 김치 양파 등등... 새우젖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초는 옵션입니다. 이곳은 국밥을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먼저 하나 줍니다. 후라이는 그냥 후라이라 사진 패스 했구요.. 추가로 계란말이 하나 시켰습니다. 계란말이는 가격(.. 더보기
계룡시 인근 대전 맛집 - 한정식 없는 전라도돌솥한정식 서대전 IC를 지나 계룡시 방향으로 5분여 가다보면 방동이 나옵니다. 이곳은 대전보단 계룡시에 가까운듯 한데..행정구역은 대전 맞습니다. 그곳에 제법 입소문이 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청국장집, 보리밥집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제목은 전라도 돌솥 한정식입니다. 한정식은 비싼느낌을 동반하게 되는데... 아마 쥔장이 볼때 다양한 반찬에서 오는 자신감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보리밥과 청국장만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한정식이란 메뉴는 없습니다. 보리밥 6천원 청국장 7천원입니다. 오늘은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청국장도 맛있지만 이집의 장점은 그동안 멀리했던 다양한 반찬들을 몸에 채울수 있다는 겁니다. 주문한지 언 20여분이 지나 나온 반찬들.....화가 슬슬 나지만 반찬은 훌륭합니다. 그동안 못.. 더보기
[대전맛집] 든든하고 시원한 대성 콩국수 무더위에 지친 몸에 기운을 주는 대표음식 콩국수 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대성콩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사람 정말 많습니다. 뭐 항상 이유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음식맛도 보기 전에 놀란것은 초스피드 써빙입니다. 엉덩이가 바닥에 닿기 전에 콩국수가 나옵니다. 맛집이라 하기엔 콩국수는 너무 단순한 메뉴지만 여기 콩물 정말 진하네요 그리도 무엇보다 아래 김치가 너무 맛납니다. 국수 한그릇에 7천원 안착한 가격에도 사람이 줄을 섭니다. 속이 시원하고 든든하고 좋네요 다음에 가족과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이 아닌때는 계란말이 준답니다. 전에 드셔본 분이 그게 대박이라고 하던데요. 소주 안주로 ㅎㅎ 더보기
[군산맛집] 섬이 아닌 섬 비흥도 바다횟집 바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군산이라고 하면 바다 보다는 새만금만 떠오르는게 되지만 바다 있습니다. 비흥도라는 곳입니다. 섬이지만 이제 섬은 아닙니다. 이미 매립이 완료되었네요 바다도 좋지만 일행도 있고 점심을 먹으러 온터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비흥항에 많은 횟집이 있지만, 지인의 단골집으로 갔습니다. 서비스가 좋다고 합니다. 전라도 음식맛에 기대를 뿜고 바다횟집으로 갔습니다. 간판에도 있네요 만족 만족 만족 ㅎㅎ 전날 한잔하기도 했고 점심에 회는 좀 부담... 복지리를 주문했습니다. 생복지리를 시키는 바람에 단가는 비싸네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큰맘먹고 복지리 둘 전복죽 둘 주문했습니다. 근데 스끼다시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눈요기꺼리가 아닌 진정한 요기꺼리가 나옵니다. 신선한 회와 각종 수.. 더보기
[부여맛집] 다가올 복날엔 삼삼한 삼삼추어탕 부여에서 서천넘어가다 보면 홍산에 위치하고 있는 삼삼추어탕입니다. 외관이 좀 허름합니다. 사실 안에도 허름 합니다. ㅎㅎ 주유소 바로 옆인데 시골이지만 손님이 많습니다. 주유소랑 친한거 같습니다. 같은 기둥 사용하는 센스 엿보입니다. ^^ 대여섯번 가봤는데 항상 붐비는 식당입니다. 번호표 정도는 아닙니다. 주인아저씨 기분 좋은 인상에 친절하시고요. 근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모두 마을 농부님들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시골분들이 외식을 자주하지는 않으실텐데 보양식으로 자주들 와서 드시나 봅니다. 반찬은 위에 보이듯이 별거 없습니다. 소박합니다 반찬에 조개젓이 나오는게 좀 특이하고요 김치깍두기 맛납니다. 추어탕엔 김치면 끝인듯해서 그닥 신경 안썼는데.....헐~ 김치 사진없습니다 ㅠㅠ 추어탕은 한솥나와서 드실.. 더보기
시골정취가 물씬 나는 계룡맛집 토담 오랜만에 몸에 양분을 주입하려고 토담식당에 들렀습니다. 시골집 느낌이 물씬나는 집입니다. 정원도 작지만 아담하고 정감이 넘칩니다. 들꽃이 넘실되네요 주메뉴는 오리백숙입니다. 4.3만원이었던거 같네요 한방, 누룽지 등등입니다. 맛도 좋고 정갈하고 깔꼼한 음식맛입니다. 반찬도 맛나고 친절도 최고입니다. 도시분들은 들르시면 덤으로 시골 정취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모두 개별실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식사하기 더 좋으실 겁니다. 몸보신도 잘하고 머리도 상쾌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뚝딱하면 만들어 지는 음식은 아니니까요.(042-841-0330) 근처에 찜질방도 있으니 예약안하시고 가셨다면 거기 들러 땀좀 빼시고 오시면 더 맛있겠네요. 더보기
[대전맛집] 비오면 생각나는 유명한 칼국수집 옥수칼국수 날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라 계속 칼국수가 머리에 멤돌더군요 '그래, 먹자' 바로 옥수칼국수로 향했습니다. 간판 꼬라지 하구는....하지만 맛집이라는거 언제가도 사람이 많은 옥수칼국수지만 오늘은 인산인해라고 해야 할 정도네요. 비가 오면 다들 칼이 땡기는 모양입니다. 이건 왜 그런건지 조사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육수가 먼저 나오고 한번 끓고 나면 면을 넣고 다시 끓여 먹습니다. ‘기다리기 싫다’ 그래도 기다려야 합니다. 감자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어야 된답니다.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깍두기 짝궁입니다. 저는 여기에 꼭 신김치 추가합니다.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자 완성~ 다 기다렸습니다. 이제 먹겠습니다. 가격은 예전엔 착하다고 할 수 없었지만 외식 음식가격들의 상승으로 가만히 예전.. 더보기
[청원맛집] 분식안파는 대운분식 청원에 있는 분식 따위는 팔지 않는 분식집입니다. 대운분식 메뉴는 너무 단촐해서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그냥 김치찌개와 콩나물 밥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김치찌개가 약간 짜지만 맛은 좋습니다. 혹시 콩나물 밥하고 드시려면 간장은 조금만 치시고 드세요 간을 안해도 찌개와 먹으면 짱입니다. 아님 그냥 밥도 좋습니다. 돈도 절약되고요 저는 물주님과 간 관계로 과감하게 콩나물밥으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가끔은 찾아 가서 먹곤 할 정도로 맛은 보장합니다. 주위하실점은 사람이 좀 너무 많다는거... 청원 근방에 지나시면 들러보세요. 후회는 없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