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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그림판으로 그리니 어쨌든 추상화 피카소 추상화가 되버렸네요 장난으로 그렸지만 왠지 예술같아서........ 광대 얼굴이 되어 버린 오리친구들 ㅎㅎ 더보기
[대전 맛집] 오리주물럭과 묵은김치찌게 생각날땐 정다래~ 우연히 들러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식당입니다. 전에는 묵은지김치찌게를 먹었고요..이번엔 오리주물럭을 먹었습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착합니다. 묵은지김치찌게에는 돌솥밥이 나오고요 든든함의 절정입니다. 조금 외진 도로에 위치하고 있고 사람들 통행이 별로 없는 곳이라 가게 존재 자체를 알리기가 쉽지 않은 위치입니다. 아직 개업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손님이 아주 없습니다. 근데 맛집 맞습니다. 위치 문제니 입소문이 나면 좀 나아지겠지요. 우선 오리주물럭 가열전 사진입니다. 4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맛있는 부침개는 리필까지 해주셨구요 완성된 오리주물럭입니다. 기름기가 자르르르 흐릅니다. 오리기름은 수용성이고 좋다고 하니 부담없이 기름을 비벼서 돌솥밥에 먹습니다. 돌솥밥이 구수한게 최고였습니다. 아~ 배불러.. 더보기
겨울철 휴일은 충무체육관 프로배구 관람 어떨까요? 휴일을 맞이해서 난생 처음...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삼성 대 kepco 경기장에 직접오니까 선수가 정말 잘 보입니다. 코트도 작게 느껴지고요. 정말 많은 사람에 놀랐습니다. 나만 재미없게 살았다 ㅠㅠ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과는 세트결과 3:0 삼성승( 25:22, 25:22, 27:25) 마지막엔 kepco가 25먼저 찍고도 듀스상황에서 내리 세점 내주고 졌네요. 가빈 빼고 해야할거 같네요. 반칙이죠 너무 큼니다. 뭐 특별히 응원할 팀이 없었지만, 응원도 재밌게 하고 잘 놀았습니다. 다음 번엔 농구를 보러 올겁니다. kgc 인삼공사던가 홈팀이 그런거 같네요. 워낙 관심밖이던 동계 스포츠에 눈떠가는 중.... 관람료는 다양한데 저는 가장 저렴한 일반석(7천원)으로 했습니다. 위치.. 더보기
[대전맛집] 대전에서 만나는 뜨끈한 '전주콩나물국밥 송탄부대찌게' 어제 저녁 과음에서 오는 숙취에 추가해서 뼈속까지 추운 겨울날에 딱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대전에 많은 콩나물국밥집이 있지만 이곳이 뜨끈합니다.ㅎㅎ 다분히 주관적입니다. 만국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두어달 된거 같습니다. 근데 60년 전통 유명한집... 어디 다른데서 하다 오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처음 간판을 보고 정말 용감하다 싶었습니다. 전주, 송탄 두개의 대표 지역음식을 음식점 이름으로 사용했네요. ㅎㅎ 자신감으로 봐 주어야 겠죠? 찬들은 소박합니다. 짠지 깍뚜기 김치 양파 등등... 새우젖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초는 옵션입니다. 이곳은 국밥을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먼저 하나 줍니다. 후라이는 그냥 후라이라 사진 패스 했구요.. 추가로 계란말이 하나 시켰습니다. 계란말이는 가격(.. 더보기
계룡시 인근 대전 맛집 - 한정식 없는 전라도돌솥한정식 서대전 IC를 지나 계룡시 방향으로 5분여 가다보면 방동이 나옵니다. 이곳은 대전보단 계룡시에 가까운듯 한데..행정구역은 대전 맞습니다. 그곳에 제법 입소문이 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청국장집, 보리밥집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제목은 전라도 돌솥 한정식입니다. 한정식은 비싼느낌을 동반하게 되는데... 아마 쥔장이 볼때 다양한 반찬에서 오는 자신감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보리밥과 청국장만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한정식이란 메뉴는 없습니다. 보리밥 6천원 청국장 7천원입니다. 오늘은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청국장도 맛있지만 이집의 장점은 그동안 멀리했던 다양한 반찬들을 몸에 채울수 있다는 겁니다. 주문한지 언 20여분이 지나 나온 반찬들.....화가 슬슬 나지만 반찬은 훌륭합니다. 그동안 못.. 더보기
첫눈내린 오늘 세상살이 집앞을 나서면 맞는 하얀세상 첫눈은 아닌거 같지만 첫눈으로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세상살이가 탈도 많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모두 내려 놓고 한걸음 한걸음 눈위에 발자국을 남깁니다. 이세상에 해탈문이 있어 문을 지나면 해탈의 경지에 오를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또 생기고 스트레스 받고 오해하고 미워하고 좋게는 잠시라도 즐겁고 행복하겠지요. 뭐든 문제는 내 안에서 나옵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상황이 어떻게 바뀐다고 해도 결국은 다시 원래 문제로 돌아옵니다. 앞을 제대로 바라보고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을 살아야겠습니다. 더보기
도담삼봉과 정도전 도담삼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도담리에 남한강 위로 솟은 세개의 봉우리라 도담삼봉이라 하고 단양 8경 중 하나입니다. 조선의 개국공신 도담삼봉과 관련된 인물로는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 정도전(鄭道傳)이 있습니다. 그의 출생지는 이곳 근처의 도전리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를 삼봉(도담삼봉)으로 하였습니다. 정도전과 도담삼봉에 관련되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도담삼봉은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다고 하였습니다. 하여 단양군은 원주인인 정선군에게 매년 세금을 내고 있는 처지였습니다. - 조망권 관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때 어린나이의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부탁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 더이상 세금을 내지 않게 되.. 더보기
콘크리트 포장길 위에 개 발자국 새로 낸 콘크리트 포장길 위에 개가 선명한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개발바닥' 새벽녘에 몰래 사고를 친 모양입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답니다. 동네 개들 다 잡아서 발바닥 검사하면 바로 나올텐데 ㅎㅎ 사람도 차도 못가게 지킨 길 위에 완전범죄입니다. 근데 뭐 눈에 거슬린다기 보단 재밌네요. 겨울철에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을걸로 보입니다. 혹시 주변에 저런 개발바닥 아시는 분은 댓글 좀...달아 주세요. 확대 사진 한장 추가 합니다.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