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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맛집

진산자연휴양림 가는길에 국도변 라면1번지 최고!

진산 자연휴양림 사전답사를 갔습니다.
네비는 김기사 어플로 대체하고 찾았습니다.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근데 김기사에겐 '진산자연 휴양림으로 해야합니다.
대둔산테마빌리지도 김기사에겐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생각되나 봅니다.

그래서....

휴양림 가기 좀 전의 국도변 작은 가게에 들렀습니다.
출출할 점심시간인데 라면을 팔것같은 분위기네요.
이런곳에서 이추위에 라면이라 ㅎㅎ
뭐 1박2일에서 먹는 라면에 뒤지지 않을 듯 합니다.
'라면1번지'입니다.


"라면 하시나요?"
- 가게 이름이 라면1번지구만 그런걸 묻다니....
바로 ㅇㅋ하십니다. "몇개 끓여드려요?"
라면 4그릇 주문하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마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이 끓으니 아주머니가 물으시네요?
"어떤걸로 끓여요?"
라면 종류마저 고를 수 있는 놀라움 @.@


그냥 라면만 주셔도 감지덕지인데, 뭔 반찬을 이렇게 ㅎㅎ
반찬에 뜨끈한 밥은 일단 주십니다. 먹던 말든 ㅎㅎ





왕후의 라면 더하기, 왕후의 밥에 왕후의 찬
한그릇 따뜻하게 하고 길까지 안내받고 잘 다녀왔습니다.


휴양림쪽으로 가시면 라면 한뚝배기 하시고 가세요.
위치는 대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