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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시골정취가 물씬 나는 계룡맛집 토담 오랜만에 몸에 양분을 주입하려고 토담식당에 들렀습니다. 시골집 느낌이 물씬나는 집입니다. 정원도 작지만 아담하고 정감이 넘칩니다. 들꽃이 넘실되네요 주메뉴는 오리백숙입니다. 4.3만원이었던거 같네요 한방, 누룽지 등등입니다. 맛도 좋고 정갈하고 깔꼼한 음식맛입니다. 반찬도 맛나고 친절도 최고입니다. 도시분들은 들르시면 덤으로 시골 정취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모두 개별실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식사하기 더 좋으실 겁니다. 몸보신도 잘하고 머리도 상쾌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뚝딱하면 만들어 지는 음식은 아니니까요.(042-841-0330) 근처에 찜질방도 있으니 예약안하시고 가셨다면 거기 들러 땀좀 빼시고 오시면 더 맛있겠네요. 더보기
한적한 시골길을 걷습니다 모내기를 막 끝낸 시골길을 지나다 보니 맘이 편안해 집니다. 뭐라 말하기 어려운 안락함이네요 방금전까지는 모내기 하는 기계 소리에 사람들 소리에 꽤 소란스러웠는데 모내기가 끝나고 나니 바로 정적이 흐르는 한적한 시골길로 변신 했네요 저 모는 몇 달 동안 잘 커서 농부님들 결실이 되겠네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제것은 아닙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대부분은 하루 흙 한번 밟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그야말로 그냥 시골인 이런 곳도 가끔은 다녀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회는 없네요 주말에 쉬기도 바쁘고 가족을 위해 휴일을 봉사할라치면 공원, 박물관, 유명여행지 등만 다니게 되니 목적없이 시골길 걸어보니 몇 년만에 최고로 즐거웠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네요 어쩜 정말 쉰다는건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