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썩은 나무 일주일째 몰아치던 장마가 그치고 햇쌀이 비치는 날 두 소년이 산길을 따라 열심히 올라가고있다 "얼마나 더 가야는거야?" 숨을 헐떡이면 진우가 묻는다. "다 왔어 저기 큰나무까지만 가면 돼" 손가락으로 엄청나게 큰 나무를 가르키면서 지성이 말한다 둘은 숲을 헤치고 큰 나무에 다다른다. 나무는 사람이 간신히 들락거릴만한 작은 틈이 나있다 "여기 이 갈라진 틈 보이지?" "그래 갈라졌네~ 썩은 나무 첨보냐?" 지성은 시큰둥하게 말한다. 아랑곳 하지 않고 진우 나무틈 사이에 후레시를 비춘다 "우와~ 지성아! 저 안에 공간이 엄청나다" 시큰둥 하던 지성도 틈새를 들여다 보며 놀란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지성이 말한다. "나도 모르지. 나무 아래로 동굴이 연결된거 아닐까?" "설마" "지.. 더보기 화문석이 돌? 화문석이라고는 강화에서 생산되는 꼿무늬 돗자리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근데 돌로된 화문석이네요 - 꽃무늬돌도로 해석해야 되나요? 꽃이라기 보단 나무모양이기도 하고, 박물관에 있는거니 의심을 걷어야 겠으나, 검색 여기저기 해봐도 돗자리뿐 돌에 대해서는 없네요. 경북 청송 출신이네요...화문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