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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기/건강

아빠표 까만 콩물 콩국수는 다음기회에~

어제 저녁부터 뿔린 콩입니다.
물까지 까맣게 물들었네요.

생수 좀 썼습니다.



물기를 빼서 비닐봉투 세개에 나눠 담았습니다.
밥할때 조금씩 덜어 넣으면
애들은 시러라 하는 맛있는 콩밥이 됩니다. ㅎㅎ
세봉투 조금씩 담아내고 남은 콩은 삶습니다.



콩은 소금을 조금 첨가하고 푹 삶습니다
하나 집어 먹어봐야 합니다. 딱히 정해진 시간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콩마다 틀립니다. 대략 한 이십분쯤~
고소한 맛이 날때까지~



다 삶아진 콩를 믹서대신 녹즙기로 콩물을 추출합니다.
콩삶은 물도 같이 투하 합니다.



가볍게 1리터 까만 콩물 확보 했습니다.


오늘 만든 콩물입니다.
하루면 다 끝장날 양이네요. 비주얼이 팥에 가깝네요
검은콩은 콩국수로는 좀 약하고요 그냥 두유처럼 먹는게 낫더라고요
'콩국수 = 하얗다' 는 어정쩡한 기준

더불어 비지가 생겨서 내일쯤 김치비지찌게 해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