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인근 식당을 스캔해 봤습니다.
이미 맛집으로 되어 있는 집을 간다는게 별 의미는 없지만 타지에서 어딜 골라 간다는게 쉽지 않아서 곰골식당으로 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빈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생선구이 2인분에 조림 하나 시켜봤어요.
공주 사대부고 근방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동네가 개발되지 않았더라고요
옛날향이 물씬나는게 싫지는 않았습니다.
생선은 이미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ㅠㅠ
음식은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반찬이 둔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맛이었고요.
생선도 맛나게 잘 구어져 나왔고요. 갈치조림은 좀 달아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공주에 가시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곰골식당
갈치조림, 생선구이 모두 칠천냥
친절한 가게라 좋았던거 같습니다. 5점만점에 4.325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