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니기

무렬왕릉 답사 무령왕릉 다녀왔습니다. 거창하게 답사 ㅎㅎ 송산리 5,6호분의 배수구 작업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도굴의 피해 없어 백제에 대한 중요하고 많은 정보를 주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발견되었다면 일제시대를 넘기기 힘들었을 유물이네요. 직접 보니 왕릉이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고싶다’ 발견하면 대박, 마늘밭 못지 않을거 같네요. 아쉽게도 왕릉 안의 입장은 97년부터 영구 금지라네요. 봐야 감을 잡고 다른 왕릉을 찾을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대신 왕릉을 재현해서 따로 만들어 놓은 모형관이 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기는 좀 부족하지만 잘 보고 왔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입장료를 받습니다. 사이버공주시민을 신청하시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더보기
아산맛집 - 큰고개식당 아산에 유명세가 대단한 고기집에 다녀왔어요 식당앞에 차들이 엄청 많더군요 고기는 기대한대로 살살녹습니다 가격은 제 수준엔 안 착하네요. 저 수준 낮습니다 고기 마블링이 블링블링합니다 20년이 넘은 식당이랍니다 인당 25천원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 싼수입고기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비싼건 아닌듯 합니다 5점 만점에 4.075점 (완전 주관임) ^^ 더보기
공주맛집 - 곰골식당 공주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인근 식당을 스캔해 봤습니다. 이미 맛집으로 되어 있는 집을 간다는게 별 의미는 없지만 타지에서 어딜 골라 간다는게 쉽지 않아서 곰골식당으로 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빈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생선구이 2인분에 조림 하나 시켜봤어요. 공주 사대부고 근방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동네가 개발되지 않았더라고요 옛날향이 물씬나는게 싫지는 않았습니다. 생선은 이미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ㅠㅠ 음식은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반찬이 둔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맛이었고요. 생선도 맛나게 잘 구어져 나왔고요. 갈치조림은 좀 달아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공주에 가시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곰골식당 갈치조림, 생선구이 모두 칠천냥 친절한 가게라.. 더보기
논산맛집 - 연산생두부 저희 애들은 시골학교에 다닙니다. 초딩이기도 하지만 공부만 하고 불쌍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지도 않고.. 등하교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제가 승용차로 모십니다. ㅎ 오는 길에 자주 들러 점심을 해결하는 두부집이 있습니다. 연산 생두부 저희 애들도 이젠 청국장이고 두부고 잘 먹습니다. 첨에는 싫어해도 식성이라는게 접하고 접하고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익숙해지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집 청국장은 거무틱틱합니다. 왜 그럴까... 까만콩!! 제 추측인데 맞을겁니다. 한 뚝배기씩 따로 주는데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속이 아주 편안해 지고 좋습니다. 주위에서 오골계, 청둥오리 등을 방목해서 키우는데 직접 잡아서 요리해 준답니다. 담에 한번 잡으려고 합니다. 유정란, 오리알 등을 이 곳에서 사다 먹고 있습니.. 더보기
계룡산 벚꽃 축제 다녀왔어요 계룡산 벚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꽃이 올해는 유난히 더 이쁘네요. 내년부턴 축제는 안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축제를 한다고 꽃이 더 활짝피는것도 아니고, 너무 어수선 하더군요 가족과 같이 오신분들은 망연자실 예상됨 연인이라고 해도 좋을게 없을 어수선함이고요. 각설이 뭐밍!! - 사진안찍어줌 전국 어딜가도 점점 더 퇴색해 가는 지역 축제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차라리 조용한 음악회나 하면 어떨까 싶네요. 이상 제 바램이고요. 꽃사진 몇장 얻어놓겠습니다. 조명도 통일좀 해주세요 투덜투덜투덜투덜 더보기
예산맛집 - 뜨끈이집 해장국 일이 있어 홍성쪽을 지나가던 중에 많이 들어봄직한 식당이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뜨끈이집 해장국 ㅎㅎ 너무 뜨끈하면 힘든데 ㅎㅎ 맛있을거라는 확신을 갖고 선지해장국 시켜봅니다. 오호~ 첨보는 땟깔입니다. 하양선지국 첨이네요. 국물이 대박입니다. 이건 뭐 어울릴지 모르지만 커피전문점 보다 맛있는 동네 커피집이라고 해야 할까싶은 맛이네요. 전날 먹은 술이 모두 스물스물 몸밖으로 나오는 기분이네요 반찬사진은 안 찍으려다가 그냥 넘어갈 맛이 아님을 느끼고 먹는 중에 원샷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깔깔한 맛입니다. 홍천 광천쪽 지나실 일이 있으면 들러보세요. 국물이 국물이.. 뜨겁기만 한게 아니라 쵝오입니다. 가격은 오천냥입니다. 들풀이 이뻐서 한장올립니다 - 식당 앞 더보기
도가니탕의 진수(맛집)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도가니탕입니다. 한달에 한두번은 먹는 메뉴네요 사진이고 뭐고 배부터 채우고 배불러서 한컷 남깁니다. 알흠다운 초보블로거의 모습 ㅎ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은 아들 덜어서 밥 말아주고 도가니만 먹습니다. 도가니 먹다 밥을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양이 대단합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맛과 양은 대박입니다. 지난 주 꿀꿀함을 일거에 퇴치해준 도가니탕과 소주입니다. 소주와 함께 했지만 사진은 없네요. 식당은 서소문옛날가마솥곰탕입니다. 엄청 가긴 했나보네요 저 긴 이름을 제가 외우고 있네요. 더보기
서천 주꾸미 축제 솔직히 볼것도 먹을것도... 먼 길을 찾아가기에는 슬프네요.. 처음 가시는 분은 동백꽃이 있으니 덜 슬프실거 같네요 아쉬워 오는길에 잔멸치 한박스 다시멸치 한박스 두박스 들고 왔습니다. 멸치는 욀케 싼지 모르겠네요. 박스당 만원 울동네 시장보다도 두배이상 싼거 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