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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는 현미밥 다이어트 현재 대표적인 다이어트는 누가 뭐라든 ‘굶기' 가 대세입니다. 가장 빨르고 반면 고통과 요요현상을 동반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런 와중에 운동까지 더하면 살이 빠진다기 보다는 몸이 쇄약해 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운동이냐 노동이냐로 따지자면 노동쪽에 가깝겠죠. 몸이야 상하던 말던, 어찌되었든 살만 빼면 된다는 분들도 요요에 절망하게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루 세끼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건 누가 뭐라도 '밥'입니다. 밥=탄수화물=살의 주범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는 밥입니다. 그런 나쁜 밥을 왜 먹나요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 '밥이보약이다' 라고 해놓고 이건 좀 아니지요 밥에는 탄수화물 뿐아니라 많은 영양소가 있습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지방, 단백질.. 더보기
폐차장 가는 엘란트라 배웅하기 17년을 도로 위를 달리던 엘란트라를 폐차장으로 보냈습니다. 견인되는 마지막 모습이 보기 안타깝네요. 좋은 물건으로 다시 변신하길 바래봅니다. 딸과 함께 차를 배웅했습니다. 따님의 말씀이“뭐든 한조각 안 떨어지나” “뭐??” 우리 딸이 견인되어 막 빠져나가는 자동차를 열심히 달려갑니다. “아싸 하나 떨어졌다!!” 정말 작은 조각이 하나 떨어져 있네요. “난 보라색 조각이었으면 좋겠는데, 하여간 나 이건 영원히 보관할꺼야” 그러네요. 첨엔 잼있는 생각이나 싶었는데 뭔가 의미가 있는게 솔직히 뺏고 싶었습니다. 정말 저 유치 합니다. 새로 장만한 차도 20년 탈 예정입니다. 저 위에 맨 끝에 등 돌린 올란도가 그 차입니다. 더보기
한적한 시골길을 걷습니다 모내기를 막 끝낸 시골길을 지나다 보니 맘이 편안해 집니다. 뭐라 말하기 어려운 안락함이네요 방금전까지는 모내기 하는 기계 소리에 사람들 소리에 꽤 소란스러웠는데 모내기가 끝나고 나니 바로 정적이 흐르는 한적한 시골길로 변신 했네요 저 모는 몇 달 동안 잘 커서 농부님들 결실이 되겠네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제것은 아닙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대부분은 하루 흙 한번 밟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그야말로 그냥 시골인 이런 곳도 가끔은 다녀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회는 없네요 주말에 쉬기도 바쁘고 가족을 위해 휴일을 봉사할라치면 공원, 박물관, 유명여행지 등만 다니게 되니 목적없이 시골길 걸어보니 몇 년만에 최고로 즐거웠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네요 어쩜 정말 쉰다는건 이런.. 더보기
먹기는 간단한 아침식사 제목은 간단한데 쉽게 만들지는 못했구요. 오늘은 왠지 손수지은 밥을 먹고싶어 아침을 해봤습니다. 어렵게 만들고 간단히 먹는 아침 정도 되겠네요 밥은 그냥 있는 재료 다 넣었는데 참치가 한캔들어 갔으니 참치 볶음밥이라고 부릅니다. 참치 호박 양파 파 등등 들어갔고, 양념은 소금 조금과 굴소스 사용했습니다. 옆에 계신 계란탕은 다시마 우린 물에 멸치육수로 하고 양파 파 계란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그냥 애들하고 후딱 먹었습니다. 맛은 뭐 항상 맛있다는 거~ 더보기
우리 아이들 시골학교 2주에 한번은 다녀오는 시골학교입니다. 전교생이 60여명이라네요. 일없이 가는건 아니고 우리 아들딸들 모시러 갑니다. 등하교 버스가 있긴 하지만 놀토가 아닌 주에는 주말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곤 합니다. 한적한 시골학교입니다. 제가 어릴 때도 보기 쉽지 않은 작은 학교지만 아늑하고 좋네요. 더 좋은건 주변에 학원 같은게 없네요 주변에 학교가 없어 보내는건 아니고 바로 코앞의 학교가 있지만 어려서 놀지 언제 놀겠어요. 경쟁문화에 일찍 끼여들어 어린시절을 모두 날리는 불상사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보냈습니다. 요즘 아이들 학원다니는거 보면 엄청나더군요 이제 우리 애덜은 클났습니다. 수준이 많이 떨어질 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 흔한 피아노 학원도 안보내고, 그러고 보니 학원이라곤 한달 미술학원 다닌게 다네요. .. 더보기
토마토쥬스 만들기 가끔씩 만들어 먹는 토마토 쥬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갠적으로 토마토를 좋아해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 토마토 쥬스 만들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우선 토마토를 물에 담근 후 사과식초 몇방울 넣고 잘 씻어줍니다. 토마토를 삶아 줍니다. 삶으면 리코펜 흡수율이 4배 정도 된다네요 예전에 껕질 잘 벗겨지라고 삶는 줄 알고 대충 끓였는데 15~30분은 삶아야 좋답니다. 오래 삶을수록 좋다고 하네요. 그래도 30분은 좀 긴듯해서 전 대략 20분정도 삶습니다. 물은 안넣어도 되고요 냄비에 토마토만 넣은 후 삶으면 물이 토마토에서 나와 잘 익었습니다. 삶기가 완료 되면 올리브유를 투입하고 믹서에 갈아 줍니다. 올리브유도 같이 섞으면 리코펜 흡수율이 또 2배 이상 증가 한다고 합니다 완성사진입니다. .. 더보기
양초는 촛농을 남긴다 양초가 촛농이 대박입니다. 우연히 들른 중국집 양초... 촛농이 가발 수준입니다 더보기
흡연과 금연사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는 금연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밑에 보이는 사진 만큼은 아니지만요 흡연중인 것도 인생의 에라...금연 실패도 에라... 반듯이 고쳐야겠습니다. 어떤책에 보니 담배를 피지 않겠다 가 아니고 담배를 안피는 행동을 하겠다 라는 생각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나도 이제 담배를 안피는 행동을 하겠다." 몇 년전에 한 이삼년 동안 금연했던 적이 있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로 어쩌면 계획된 실수로 다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담배에 대한 해악을 잘 알고 있지만 쉽게 그만두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미루고 미뤄봐야 좋을게 없는 확실한 일을 하지 안고에 더 질질 끌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마침표...찍고 그만둬야지 담배라는 것 자체만도 아주 훌륭하게 나쁘지만 그게 제게는 자꾸 깨진 유리짱 같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