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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여행

아이들과 체험학습 갈만한 곳 경주2박3일 여행코스-2

저녁엔 가볍게 한잔하고 12시경 기절..
전날밤에 철야운전을 했기 때문에 늦잠을 잘 예정이었지만 눈이 그만 번쩍 떠지고 말았네요
좀 늦잠을 자고 한끼라도 줄여 아점으로 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아깝네요

둘째날 코스

아침식사(맷돌순두부) - 포석정 - 나정 - 일성왕릉 - 경주국립박물관 - 점심(밀면식당) - 오침 - 저녁(구로쌈밥)
- 첨성대 - 안압지 - 계림 - 능사리고분 - 보문관광단지 - 야식(치킨) - 취침
세쨋날 코스
분황사 - 김유신장군묘 - 여행 종료

계획이고 실행은 좀 차이가 많습니다. ㅎㅎ
오침은 빠지질 않습니다. 더운데 고생할 필요가 뭐 없어보여서요

늦은 아침으로 맷돌순두부를 노렸지만,
일찍 일어난 관계로 딱 관광객 아침식사시간에 적합한 시간에 걸렸네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요즘 관광객은 웬만한 맛집은 다 꿰고 있으니 블로그의 힘을 여실히 느낍니다
제가 확인한 맛도 아닌데 줄 설 필요는 없다 싶어
바로 포석정으로 향합니다.

아침은 먹어야니까 포성정 부근 식당을 골라 잡았습니다.
이미 두부를 실패 했으니 재차 포성정 바로 옆에 손두부집으로 정하고 먹었습니다.
맷돌순두부가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도 이 집의 친절도 별다섯
맛도 별다섯 모두 만점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포석정으로 올라갑니다.
솔직히 별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들러야만 하는 코스입니다. 별궁을 다시 세우던지 해야지 뭐...
국사책에서나 볼법한 포석정 - 생각보다는 작네요.

포석정을 나와 나정으로 향했습니다.
나정을 지나쳐 일단 일성왕릉으로 올라갔습니다.
왕릉이지만 관리는 소홀해 보입니다. 너무 관리할 유물이 많은 경주의 어려움을 생각하게 되네요



소나무가 너무 울창하고 좋습니다. 피톤치드 빵빵합니다.
일등으로 올라간 관광객 보이네요. 아들입니다만 ㅎㅎ

나정은 아무것도 없네요. 제가 뭘 잘못 안건지 모르겠습니다.

관광은 간단히 맞치고 더워지는 날씨가 무서워서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지만 볼거는 더 많네요
유물은 너무 많지만 몇장만 올립니다.
사진보단 열심히 관람하는데 촛점이 맞춰져서 사진도 얼마 없습니다.

  

 

  

 

  
  


박물관을 들러보고 밀면식당으로 향했지만
맷돌순두부2네요 줄섰습니다.
역시 줄 안섭니다. 시청쪽에 밀면식당집으로 가서 먹었지만 이번에도 성공했습니다. ㅎㅎ

식사 후 오침

오침 후 1박2일까지 다 보고 나섰습니다. 뭐 야경 볼꺼니까 ㅎ
식사를 하려던 구로쌈밥 영업 끝났네요.

또 삐딱선을 타고 할매쌈밥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허름한 듯 해도 음식은 맛있네요.

첨성대를 둘러 보고 안압지로 향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은 엄청 많네요

안압지 계림 모두 보니 이미 10시가 넘었네요.
능사리고분쪽이 시내라 그곳으로 가서 치킨 한마리 튀겼습니다.

치킨을 먹고 잠자리에 드니 새벽이네요.

다음날도 여지없이 일찍일어나 맷돌 순두부는 포기하고
어제 그 맛났던 두부집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단골됐네요 ㅎㅎ

가는길에 들른 분황사입니다.

 

   

 

마지막 날은 서두르게 되서 그만...김유신장군묘는 담으로 패스 했습니다. 안타깝네요 ㅠㅠ
그래도 엄청 뜻깊은 휴가였습니다. 이상 경주 2박3일 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