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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여행

군산 이성당 빵집 야채빵 시식기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빵집 이성당 몇번을 지나쳤는데 늘 넘치는 인파에 빵구입이 좌절되곤 했던곳입니다 체질적으로 줄서기는 어렵습니다 진열된 빵의 포스가 사뭇 다릅니다 기분탓도 있을겁니다 ㅎㅎ 가격은 일반빵집 보단 50%정도 더 비싼 느낌이고요 뭘 살지 몰라서 주섬주섬 담았습니다 야채빵 냄새가 솔솔~ 차안에 빵 향기가 가득합니다 야채빵 하나 꺼내 미리 시식합니다 아. 맛있다 언능 애들 가져다 줘야겠어요 더 살껄~ 그럼 이제 달립니다 ㅎㅎ 더보기
계룡산 중턱에 자리해 하늘이 가까운 밀목재펜션, 찻집 계룡산에서 계룡시로 넘어가는 옛길 산 중턱에 밀목재 펜션이 있더군요. 별 관심없이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조수석에서 들려오는 커피가 고프다는 비보를 듣고, 차를 밀목재 찾집으로 찻집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네요. 찻집에서 바라본 펜션입니다. 총 5동인가 4동인가 가물가물... 가격은 12만원 정도 한답니다. 찻집내부는 정갈하고 편안합니다. 야외는 더 시원하고 좋네요. 내친김에 펜션 내부까지 들어가 한컷 창이 아니라 액자 같네요. 조경도 잘 되어 있지만 산 높은곳에 위치한 이곳은 따로 아무것도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하늘이 더 가까워 밤에 별이 쏟아질거 같네요. 더보기
가을 나들이 계획 금번 가을 나들이는 처가 식구들 총 15명이 서천에서 만나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 되었으면 할 뿐 입니다. 첫쨋날 11 : 00 서천도착(비인) - 12 : 29 간조 13 : 00 조개잡이 14 : 00 점심(칼국수,라면 등등) 15 : 00 서천특화시장 (회포장, 수산시장구경) 16 : 30 집 도착 18 : 00 개별 선택 1. 밀목재 카페(갈사람만) 2. 황토길 산책(형들,애들) 3. 집에서 놀기(애들) 19 : 00 저녁식사(회, 매운탕, 라면) 22 : 00 취침준비 둘쨋날 07 : 00 기상 08 : 00 아침 산행 및 식사준비 아침식사 09 : 00 1. 화악리 참숯가마찜질방(찜질 후 옻닭) 2. 공주 마곡사 계곡(고기잡고 라면식사) 3. 계룡산 동학사 산책(산행 후 집에.. 더보기
허난설헌생가 소나무숲에서의 편안한 오후 더운 여름날 허난설헌 생가에서 잠시 쉼표를 찍습니다. 몇년만에 찾았는데 그 전보다 더 좋아졌네요. 생가 내부는 이미 예전에 들러 봤고 쉬어가기 목적이라 패스했습니다. 생가 전경입니다. 생가 옆에 소나무 숲입니다. 빼곡한 소나무. 그냥 서 있는것만으로 정화가 되네요 중간 중간 벤치도 있고, 이곳 주변에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이곳에 돗자리 깔고 누워버렸습니다. 사람들도 없고 해서 한쪽에 자리피고 누웠습니다. 근데 여름인데 왜...춥네요 누워서 바라본 소나무숲. 동양화 한폭같습니다. 더보기
서천 조개잡이체험 후 시원한~ 삼성냉면 한사발 서천 비인에 가서 조개잡이를 했습니다. 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겐 재밌는 체험 행복한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조개도 조개지만 그보다 바다~ 오랜만에 보는 바닷가가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저 모래안에 갯벌이 숨어 있습니다. 또 그안에 조개가 숨어있고요. 조금 늦게 도착하고 물이 들어오고 있어 얼마 잡지는 못했지만 제법 많고 이쁘네요. 백합도 잡았습니다. 초코렛 느낌이 나는 조개가 백합입니다. 조개를 잡고 물이 들어온 후에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바다에 입수.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춥지는 않더군요. 물이 따뜻해 그런지.... 돌아오던 길에 판교에 들러서 삼성냉면에서 냉면 한그륵?했습니다. 아~ 맛있어 근데 넘 많아~ 판교 삼성냉면 먹기에 바빠 이쁜 사진이 없네요. 고기 수육이 많이 들어있어 고기에 냉.. 더보기
수통골 등산길에서 만난 나뭇잎 아악~ 스크림~ 영화 스크림이 생각나는 나뭇잎 발견 바로 인증샷 찍었습니다. 지금 보니 잎은 스크림이 비슷하나 입이 코믹이네요 ㅎㅎ 더보기
어수선한 계룡산 벗꽃축제에서 맞은 한가로운 산책 어제(4.17)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ㅏ. 축제라고 정해진 기간이라 어수선합니다. 길이 밀려 아래쪽에 차를 세우고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는데 꽃구경은 좋았지만 엄청 시끄럽습니다. 옆에서 울려퍼지는 품바타령 대신 조용한 노래들이 흘러나온다면..... 아~ 꽃은 활짝 피웠지만 낭만은 지고 있네요 "공주시장님 시끄러워습니다" 어수선한 길을 돌아 반대쪽으로 내려오니 딴 세상이네요 시끄럽지도 않지만 사람들도 없네요. 나만 품바가 싫은건지, 많은분들이 이쪽 길을 잘 모르시는건지... 하여간 한산한 길입니다. 이제 좀 꽂구경이 되네요 어수선한 벗꽃축제를 벗어난 조용한 산책길입니다. 더보기
대전시립박물관 창작센터(인생이여 고마워요) 나들이 별관심없는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시립박물관 창작센터라는 곳입니다. 처음가본 곳입니다. 마나님의 스승님 전시회입니다. '인생이여 고마워요" 팜플랫을 접으면 인생 고 이 세글자만 나옵니다. 힘든인생이지만 고맙다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 근처 엄청 장사 잘되는 빵집에서 기념 케익까지 사갔습니다. 근데 주인공도 없고 전달 방법이 없어 아이들만 행복했습니다. 전시장은 워낙 소박해서 금방 돌고 나왔습니다. 시장님 키워 주세요 크고 싶습니다. 오는 길에 조금 섭섭한 아이들을 위해 바켓트 햄버거 먹었습니다. 양이 너무 심하게 많네요. ㅎㅎ 창작센터 규모는 작지만 건물에서 재미난거 발견했습니다. 예전 겔러그라는 게임에서 본듯한 모습 재미도 있고 이쁘네요. 뿅뽕..보뽀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