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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엄궁맛집] 합천봉산돼지국밥으로 든든한 식사하세요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에서 맛있는 점심 먹었습니다. 합천돼지국밥 부산은 유난히 돼지국밥집이 많습니다. 얼마나 많은지 합천돼지국밥이 여러개 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또 이름이 있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합천봉산돼지국밥입니다. 우리의 슬픈역사와 관련되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람이 참많습니다. 이곳 부산에서 사시는 분이 알아서 주문합니다. 수육백반입니다. 일명 수백 우선 반찬이 맛깔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보이는 만큼 맛도 좋습니다. 찬이 깔리자 마자 국밥과 수육이 나옵니다. 저걸....한접시씩 주다니... 1인용입니다. 두툼한 고기는 아니라도 혼자먹기는 부담입니다. 지인이 국물 추가시키고 국수 추가시키고...반찬왕창 달래도 참 친절합니다. 이모~ 부산 이모야~ 님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더보기
[익산맛집] 이황기사님 식당에서 먹는 푸짐한 인심 기사식당 군산으로 넘어 가는 길에 위치한 허름한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익산군 함라군 신대리입니다 정확히는 기사님 식당이군요. 식당의 외부 모습이 서뿔리 근접하기 어려운 모습 허름합니다. 함께 간 분이 그런걸 전혀 개의치 않는지라 용감히 입장 손님이 꽉찼네요 우리를 위한 구석자리 하나만 남겨져 있었습니다기웃기웃하여 다른분들이 많이들 드시는 뻘건 돼지고기시키려는데 메뉴에 없습니다. 비주얼이 비주얼이 대단 친절한 아주머니에게 살짝 견눈질하며 여줘봤습니다 "저거 우리도 먹을 수 있어요?" "저거 들여요?" "네!!" 정말 기뻤다는..... 반찬도 훌륭하고 같이 주신 청국장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하시는 친절한 아주머니가 네분 계시는데 지나가시면서 공기밥을 자꾸 놓고 가시네요 많이 묵으라고요 ㅎㅎ 다섯공기 추가로 받고 세공기.. 더보기
군산 이성당 빵집 야채빵 시식기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빵집 이성당 몇번을 지나쳤는데 늘 넘치는 인파에 빵구입이 좌절되곤 했던곳입니다 체질적으로 줄서기는 어렵습니다 진열된 빵의 포스가 사뭇 다릅니다 기분탓도 있을겁니다 ㅎㅎ 가격은 일반빵집 보단 50%정도 더 비싼 느낌이고요 뭘 살지 몰라서 주섬주섬 담았습니다 야채빵 냄새가 솔솔~ 차안에 빵 향기가 가득합니다 야채빵 하나 꺼내 미리 시식합니다 아. 맛있다 언능 애들 가져다 줘야겠어요 더 살껄~ 그럼 이제 달립니다 ㅎㅎ 더보기
[군산맛집]갈치조림이 너무너무 맛있는 궁전 갈치찜 제목에도 애매하게 썼지만 갈치찜인지 조림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조림이라 봅니다만 간판에 찜으로 되어 있네요 예전에 주택을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정원도 이쁘고 좋네요 출입문에 영업한다고 딱 써있네요 ㅎㅎ. 처음 오시면 들어갈까 말까 망설일 수 있어 꼭 필요한 알림으로 보입니다. 멋이 딱 나지는 않지만요 ㅎㅎ 밑반찬들은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그다지 반찬 먹을 시간은 없으실겁니다. 갈치드셔야니까요. 갈치먹어야 하는데 반찬에 생선이 또 있네요. 근데 맛있습니다. 공격력이 분산되는 기분입니다. 주메뉴 갈치찜입니다. 갈치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갈치 다 먹고 조려진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우왕입니다. 군산시청 근방인데 맛집입니다. 글만 써도 군침이 도네요. 궁전꽃게장이라고 맛집 하나 더 있습니다. 여.. 더보기
계룡산 중턱에 자리해 하늘이 가까운 밀목재펜션, 찻집 계룡산에서 계룡시로 넘어가는 옛길 산 중턱에 밀목재 펜션이 있더군요. 별 관심없이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조수석에서 들려오는 커피가 고프다는 비보를 듣고, 차를 밀목재 찾집으로 찻집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네요. 찻집에서 바라본 펜션입니다. 총 5동인가 4동인가 가물가물... 가격은 12만원 정도 한답니다. 찻집내부는 정갈하고 편안합니다. 야외는 더 시원하고 좋네요. 내친김에 펜션 내부까지 들어가 한컷 창이 아니라 액자 같네요. 조경도 잘 되어 있지만 산 높은곳에 위치한 이곳은 따로 아무것도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하늘이 더 가까워 밤에 별이 쏟아질거 같네요. 더보기
가을 나들이 계획 금번 가을 나들이는 처가 식구들 총 15명이 서천에서 만나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 되었으면 할 뿐 입니다. 첫쨋날 11 : 00 서천도착(비인) - 12 : 29 간조 13 : 00 조개잡이 14 : 00 점심(칼국수,라면 등등) 15 : 00 서천특화시장 (회포장, 수산시장구경) 16 : 30 집 도착 18 : 00 개별 선택 1. 밀목재 카페(갈사람만) 2. 황토길 산책(형들,애들) 3. 집에서 놀기(애들) 19 : 00 저녁식사(회, 매운탕, 라면) 22 : 00 취침준비 둘쨋날 07 : 00 기상 08 : 00 아침 산행 및 식사준비 아침식사 09 : 00 1. 화악리 참숯가마찜질방(찜질 후 옻닭) 2. 공주 마곡사 계곡(고기잡고 라면식사) 3. 계룡산 동학사 산책(산행 후 집에.. 더보기
도시에서 만나는 허물을 벗은 매미 도시에서 만나기 쉬운 매미지만 탈피 후 기진맥진한 매미는 처음 보네요 신기한 모습입니다 허물이 약간 더 크네요 당연히 ㅎㅎ 잡아와 아이들에게 보여줄까 싶다가 그만두었습니다. 7년..... 매미 화이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허난설헌생가 소나무숲에서의 편안한 오후 더운 여름날 허난설헌 생가에서 잠시 쉼표를 찍습니다. 몇년만에 찾았는데 그 전보다 더 좋아졌네요. 생가 내부는 이미 예전에 들러 봤고 쉬어가기 목적이라 패스했습니다. 생가 전경입니다. 생가 옆에 소나무 숲입니다. 빼곡한 소나무. 그냥 서 있는것만으로 정화가 되네요 중간 중간 벤치도 있고, 이곳 주변에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이곳에 돗자리 깔고 누워버렸습니다. 사람들도 없고 해서 한쪽에 자리피고 누웠습니다. 근데 여름인데 왜...춥네요 누워서 바라본 소나무숲. 동양화 한폭같습니다. 더보기